문경시가 교육부 주최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날 문경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국비 9000만원을 확보로 ‘평생학습 새재’를 비전으로 『새로운 기준,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세대, 인구증가, 새로운 치유』의 평생학습 5대 목표, 14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정에 앞서 문경시는 △조례제정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의회결의문 채택 △평생교육사 배치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착실히 준비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꼼꼼히 설계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문경시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평생학습 새재(사람중심 명품 일등 평생학습도시 문경)의 비전과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평생학습권 보장 ▲시민참여, 일 병행학습 ▲교육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