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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고교 태권도 ‘종합우승’ 쾌거..
스포츠

고령고교 태권도 ‘종합우승’ 쾌거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7/14 18:28 수정 2022.07.14 18:29
경북도협회장기대회
2학년 김준서 87kg급 1위

고령고등학교는 지난 9, 10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경북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전 2차 평가대회’ 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울러 2학년 김준서 학생은 87kg급 1위를 거두어 1·2차 합계 최종 1위로 경북대표로 선발되었고, 1학년 김동건 학생은 54kg급 1위를 획득하여 3차 평가전에 진출하여 경북대표 자리를 다투게 되었다.
또한 본 경기에서 3학년 이기현 선수(58kg급)와 1학년 곽문주 선수(54kg급)는 각 체급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태권도부 창단 후 4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학생들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안정된 마음가짐과 집중력을 이끌어낸 고령고등학교 이운철 전임코치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남고부 지도상을 수상하였다.
고령고등학교 선수들은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코치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아래 훈련을 실시하였고, 10월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학교와 지역을 빛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 종합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 받은 모태화교장은 그간의 학생들의 노력과 감독, 코치선생님들의 노고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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