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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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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최선’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7/17 18:46 수정 2022.07.17 18:4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회의

고령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하여 매 4년마다 수립하는 중기 법정 계획으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정책 추진의 청사진과 이정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고령군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에서는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창제 책임연구원과 김호선 연구원으로부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과정, TF팀 역할 등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사회보장조사 분석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FGI(focus group interview, 표적 집단 면접조사) 시행을 위한 사전 의견조사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중간보고회, 주민공청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군 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관이 활발히 소통하여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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