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893명이 새로 나왔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167명, 구미 1105명, 경산 711명, 경주 510명, 김천 368명, 안동 345명, 영주 303명, 칠곡 197명, 상주 189명, 문경 151명, 영천 150명, 울진 91명, 청도 88명, 영덕 80명, 의성 79명, 봉화 78명, 성주 66명, 고령 65명, 예천 54명, 영양 44명, 청송 21명, 군위 18명, 울릉 13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두 5893명(국내 5847, 국외 46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3만5829명(국외감염 제외), 하루평균 5118.4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와 누적 1474명이 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7곳(181병상)에는 69명이 입원해 38.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5603명이 나왔고 2978명이 해제됐다.
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21명(해외유입 35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85만2173명(해외유입 1266명 포함)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일 4486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해 5차 대유행 막바지였던 4월 26일 0시 기준 4904명 발생 이후 98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까지 엿새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298명을 유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