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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추경안 역대 최대 1조321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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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추경안 역대 최대 1조3210억 편성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8/28 17:55 수정 2022.08.28 17:55
자연재해·민생경제 활성화 중점

영천시는 지난 25일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신속 지원,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1,480억원보다 1,730억원(15.1%) 증가한 1조 3,21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57억원, 기타특별회계 31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18억원, 기금 1,51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원 시대’를 열어, 민선8기 공약 실현 및 시정 추진에 청신호를 밝혔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선8기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 및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조성(100억)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50억) 등 이다.
또,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216억) △도로확충 및 주민숙원사업 등(111억)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14억) △교통약자 이용편의증진(13억) △경로당운영 지원(7억) △공영주차장 조성(6억) △소규모공공시설 안전점검(2억)이며, 코로나19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43억) 등 이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25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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