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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오미자축제 ‘3년 만에’ 열린다..
경북

문경오미자축제 ‘3년 만에’ 열린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8/28 18:05 수정 2022.08.28 18:05
9월 16~18일 전시·체험 행사

국내 유일 오미자특구, 전국 일등 오미자의 고장인 문경시에서 개최하는 '오미자축제'가 3년 만에 완전체로 열린다.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로 18회를 맞은 문경오미자축제를 오미자 집중출하시기인 9월 16~18일(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번지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중가격 12,000원/kg의 생오미자를 축제장에서 약 9% 저렴한 가격인 11,000원/kg에 특별 할인판매 하고 ▷오미자·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미자파우치 나눔 행사 ▷오미자청 담금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 행사 등 다양한 가공품과 요리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미스터 트롯으로 인기를 끌었던 정동원, 남승민과 전국 노래자랑 인기 초청가수 최석준 등 유명가수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구성하여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축제 개최와 관련해서 이덕재 문경 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돌아오는 제18회 문경오미자축제를 통해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오미자 최대 생산지 문경의 오미자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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