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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환경청, 추석 환경오염 행위 잡는다..
사회

대구환경청, 추석 환경오염 행위 잡는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04 17:05 수정 2022.09.04 17:05
연휴기간 특별감시·단속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 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5~16일까지 실시되며, 추석연휴 환경관리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 지역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감시·단속은 연휴 기간 전과 연휴기간 동안, 연휴기간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인 5~8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오염취약지역 집중 순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오는 9~12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연휴 후인 오는 13~16일까지는 환경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추석 연휴 환경 특별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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