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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난마돌’ 2차 피해 줄인다..
사회

경북교육청 ‘난마돌’ 2차 피해 줄인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18 17:19 수정 2022.09.18 17:20
학사운영 ‘학교장 자율’ 검토

경북교육청이 제14호 태풍‘난마돌’이 19일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고됨에 따라 지난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태풍 ‘난마돌’이 이번에도 포항지역에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태풍 힌남노로 비탈사면 붕괴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대흥중학교 건물 외벽 훼손 부분 안전조치, 경사면 유실 방수포 눌림돌 강풍 대비 보완조치, 사면 주위 임시 배수로 보완조치를 지시하고, 또한 침수피해가 컸던 인덕초, 남성초, 청림초 등에 대해서도 모래주머니를 추가 비치를 그리고 해안 주변 포항동부초, 대보초, 대보중 등의 학교에 대해서는 월파에 대비해 철저한 상황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휴업, 원격수업 등 학사운영 조정에 대해서는 기상상황을 주시하여 학교장 자율로 적극 조정하고 돌봄교실 운영 여부 등에 대한 안내를 학부모에게 즉시 알리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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