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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서 업무 미팅 해요!..
경제

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서 업무 미팅 해요!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7 17:26 수정 2022.09.27 17:27
동대구역사 2층 개소식
누구나 무료·예약 가능

DGB대구은행은 대구의 주요관문인 동대구역에서 지역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업무를 편리하게 상담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를 마련하고, 26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대구역은 하루 이용객 6만명이 넘는 곳으로 서울역 다음으로 이용객수가 많은 대한민국의 대표 기차역 중 하나다. DGB대구은행은 기차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쉼터 역할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컨설팅 센터인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 기능의 확장 개념으로 본 라운지를 개소하게 됐다.
26일 진행된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 개소식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대구광역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이두형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장, 임성훈 은행장 등 관계자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기업인 등이 참여해 시설을 둘러봤으며 대구 소상공인 업체 방문,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동대구역사 2층에 165㎡ 규모로 위치한 ‘DGB대구은행 어깨동무라운지’는 지역민과 지역소상공인, 기업인의 비즈니스 미팅 공간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 기능으로, DGB대구은행이 대구광역시, 한국철도공사가 협업해 만든 열린 공간이다.
TV감상과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쉼터를 기본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미팅룸을 제공해 각지에서 오고 가는 사업 파트너들과 편리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데,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은 총 3곳으로 유선전화 (070-8250-1700)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의 백년가게 ‘브레드 바바 베이커리’를 직접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라운지에서 소상공인,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진행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후원을 위한 다양한 밀착 경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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