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13일, 자원봉사센터 앞 주차장(경주시 대안길 53)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만, 헌혈자의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공서, 기업체 등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
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총 6번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헌혈 봉사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 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