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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류중일감독,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사회

류중일감독,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2 21:19 수정 2014.06.12 21:19
 삼성라이온즈 류중일(51) 감독이 대구‘사랑의 열매’첫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후 6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 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류 감독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류 감독의 홍보대사 위촉으로‘사랑의 열매’스포츠인 홍보대사는 모두 5명이 된다. 이왕표·이봉주(중앙회), 이만기(경남), 박정태(부산) 홍보대사가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프로야구 감독으로는 박정태 전 롯데자이언츠 2군 감독에 이어 류 감독이 2번째다. 1군 감독으로는 처음이다.
 류 감독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457호 회원이 됐다. 대구지역의 개인 기부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류 감독이 전달한 성금은 대구 시내 중증장애아동보호시설 5곳에 전달됐다.
류 감독은“그동안 야구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며“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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