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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 겨울철 사고·재난 대비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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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겨울철 사고·재난 대비 선제 대응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2/11/20 18:40 수정 2022.11.20 18:40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경산시는 겨울철 각종 사고와 재난의 철저한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겨울철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지역안정과 시민안녕’을 목표로 재난안전, 경제편의, 복지지원의 3대 분야, 35개 세부대책으로 마련되었으며,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00일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은 코로나19가 독감과 함께 재유행할 가능성이 큼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의료·방역 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여 감염병 확산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겨울철 난방과 관련 화재 사고 등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판매업소, 목조문화재·사찰 등 재난취약시설과 수리·하천 시설물 및 대형 공사 현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겨울철 가뭄과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대책 및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자연 재난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인 상황 대응을 위해 4개월간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물품들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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