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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교육청, 인성교육 체험 안정성 UP..
교육

대구교육청, 인성교육 체험 안정성 UP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1 17:12 수정 2023.01.11 17:13
학습기관 사전안전영향평가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고, 인성교육 체험학습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23학년도 인성교육 체험학습 기관에 대한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는 지역 연계 체험학습 기관 13곳, 문화탐방지 8곳, 인성교육 체험센터 21곳 등 총 42곳을 대상으로 관내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안전영향평가단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체험시설 현황 ▲체험시설 안전성 ▲위생 및 방역 ▲교육 프로그램 및 코스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에 필요한 시설 확보 여부, 화재 등 위험시설의 통제 가능 여부, 활동공간의 위생상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적 효과 등 총 28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 결과 확인된 기관별 미비사항은 해당 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에 참여하는 대구성산초 신재경 교사는 “대구인성교육 체험학습이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안전영향평가단으로서 평가 영역별 항목들을 꼼꼼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단의 안전평가는 학생들의 안전한 인성교육 체험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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