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역축제·행사 개최 전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 대책 ▲폭발 및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조치로 자칫 개인 방역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행사장 밀집도 완화방안 등 철저한 방역 대비가 강조됐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