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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 상하수도 검침원 정규직 전환 추진..
사회

경산, 상하수도 검침원 정규직 전환 추진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3/02/08 16:39 수정 2023.02.08 16:40
19명 시기·임금은 논의

경산시는 8일 관내 상하수도 검침원 19명의 공무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산의 상하수도 검침원 20명은 경산시로부터 검침 대행업무를 민간위탁받은 경산수도검침전산관리㈜ 소속이다. 그동안 검침원들과 지역 민주노총은 시에 정규직 전환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상하수도 검침원 정규직 전환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검침원 1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명은 60세 이상이어서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협의회는 이날 정규직 전환 시기, 임금 및 근로조건 등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앞으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상하수도 검침을 대행하는 경산수도검침전산관리와 2022년 1월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 간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수수료는 연간 14억6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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