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20여명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스님)을 방문,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사랑 나눔 봉사활동’에는 김 총장과 김세웅 대학원장, 김영학 교무처장, 이동구 학생처장, 김태성 기획협력처장, 오순문 사무국장, 이승희 산학협력단장, 서임교 총동창회장 등 보직 교수와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점심 배식을 도왔다. 금오공대는 급식 봉사에 앞 서 종합복지관 관장인 법등 스님에게 도서 150권, 책장 등 330여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김영식 총장은 “열린 캠퍼스 조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문화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등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개방적인 캠퍼스 문화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금오공대의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오공대 전자공학과 박민주(1년) 양은“불편한 몸을 이끌고 식사를 하러 오신 할머니를 보면서 시골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며“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오공대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kit Vision 2025’ 의 실천 과제중 하나인 ▲지역사회봉사기능 강화 ▲열린 캠퍼스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 대학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세상과 만나는 대학’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