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6일 청년 농부 김창현 씨가 운영하는 ‘쑥쑥농장’에서 교육생 25명과 4-H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청년 농업인 과정 개강식을 했다.
이번 청년 농업인 과정은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설립 이래 처음 운영하는 과정으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본 과정은 4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총 13회 70시간 동안 브랜드 및 로고 제작, 세무회계 등 청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조현일 시장과 청년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보냈다. 청년 농업인들이 꿈꾸는 농촌과 농업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