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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 어린이날’ 이벤트..
문화

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 어린이날’ 이벤트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4/19 17:17 수정 2023.04.19 17:18
20m 대형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 놀이터
어른 힐링 공간 제공·가족 피크닉존 구비
산성 마을 전체 둘러보는 ‘깡통열차’ 운영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도산면 소재)에서 2023년 어린이날을 맞아‘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미리 즐기는 어릔이날 이벤트’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을 컨셉으로 무알콜 맥주와 함께 어른들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온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테마파크 내 산대극장에서는 20미터의 챌린지형 대형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워터볼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향촌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키즈 타투 및 비눗방울 놀이가 진행된다.
푸드트럭을 비롯한 안동하이진저 등의 주류시음이 종루광장에서 운영되고, 선비체험관 잔디마당에서는 캠핑용품을 활용한 가족 피크닉존이 준비된다.
또한, 저잣거리에서는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며 산성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깡통열차도 운영된다.
“산성마을의 어른어린이날”이벤트 체험은 테마파크 입장권(일반 5,000원, 안동시민 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유료 체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의병체험관에서 3D 의병 전투체험과 활쏘기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선비숙녀변신방에서는 한복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익스트림 어드벤처 체험이 가능한 연무대도 즐길 수 있다.
남문광장의 도자전시관에서는 연령에 맞춘 다양한 도자기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저잣거리의 전통문화 아카데미 공방 꽃담에서는 야생화를 주제로 우리 꽃 디자인, 천연 염색, 전통 예절 및 다도 교실, 다양한 의류 및 생활 소품 등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향촌의 문화상점 동주에서는 문화예술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보테니컬아트, 스트링아트, 팝아트, 식물공예, 꽃바구니 만들기, 바다젤리 캔들 만들기, 가죽공예, 탈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전통극공연장에서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코믹, 마샬아츠, K-POP 댄스를 활용한 넌버벌 퍼포먼스인 “난리법석 버꾸통”, 9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는 매주 토, 일 오후 2시부터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으로 고향인 안동을 찾은 남자의 추억을 담은 “안동역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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