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74 은 61 동 81개 메달 획득
경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 구미시에 이어 시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경산시 선수단은 28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904명이 출전해 금메달 74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1개 총 216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수영 종목에서 종합 1위, 테니스, 복싱, 역도, 골프, 육상(트랙), 탁구 6개 종목에서 종합 2위, 자전거, 보디빌딩, 태권도, 배구, 소프트테니스 5개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경산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여자학생부 송명지(압량중학교)는 4개의 대회신기록(배영 50m, 배영 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으로 4관왕을 달성해 이번 대회에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구기자
12개 종목 289명 성취상 수상
성주군은 24일 오후 울진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 대회에서 종합순위 4위(군부)를 차지했고, 지난해에 비해 크게 약진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군은 12개 종목에 289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했으며 특히, 태권도 9연패, 소프트테니스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규현 체육회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준 지도자와 종목별 연맹단체, 그리고 아낌없은 지원을 해주신 학교 관계자, 체육회 임직원분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여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향후 이번 대회의 경기결과를 종목별로 면밀히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해 내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 더 큰 목표을 가지고 도전할 계획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