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카페를 이용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음료 쿠폰을 지원해 지역의 카페를 청년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매장 등을 ‘청춘카페’로 선발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돕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500여 명을 선발해 지정된 지역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7만점(모바일 포인트 형태)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