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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 어린이집 급·간식비 2억4백만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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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어린이집 급·간식비 2억4백만 증액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3/05/14 17:31 수정 2023.05.14 17:32
영·유아들에 양질 음식 제공

경산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아동의 급·간식비 지원 확대, 신입 원아 입학금, 행사 견학비 등의 예산편성으로 적극적인 보육행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산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의 급·간식 품질을 향상하고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아동1인 시비 3천원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시비 204백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아동 1인당 월 15천원(도비 3천원 시비 12천원)의 급·간식 보조금 지원과 보육료운영비 급식분을 포함한 영·유아 1인당 월53천원~65천원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게 되며 향후 점차 지원을 확대해 급식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3년 5월부터 신규 지원되는 필요경비는 경북도 사업 일환으로 신입 원아 입학금1인 년 10만원, 견학비 1인 년 105천원, 행사비 1인 년 58천원(도비 40%, 시비 60%) 지원해 학부모 자부담 보육비용 부담을 줄여 보육 현장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23년 3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은 외국인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액 시비로 편성되어, 4월 말 현재 경산지역 어린이집의 재원 중인 외국인 아동 160명 신청,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 중이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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