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스코 등 철강 산업도시이다. 포항시는 철강 산업으로써 경제와 경기를 살리고 있다. 포스코 등은 포항시의 미래까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철강 산업만으로는 어느 정도로 경제발전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같은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써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기공식’을 가졌다. 이는 바로 포항시의 경제영토의 확장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포스코 등의 철강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 창조경제를 내다보는 산단으로 평가한다. 포항시와 경북권이 철강 산업 편중에서 벗어나는 좋은 계기도 되었다. 이 산단에서는 자동차, 선박, 기계 등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거점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포항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정부가 글로벌 경쟁체제와 창조경제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동력원 육성을 위함이다. 위와 같은 것이라면, 포항시의 미래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에 걸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규모는 전체 611만9,000㎡이다. 오는 2019년까지 7,360억 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전국 최고인 철강 산업 기반과 우수한 연구기관 및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한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자동차, 선박, 기계 등 첨단부품·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 산단은 철강위주에서 위 같은 것으로 도시 전체와 맞먹게 포항시를 변모시킬 산단을 조성함으로써, 산단자체의 계층이동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할 것으로 내다본다. 산단이 조성되면, 약 27조원의 생산유발과 8만 명의 새로운 고용도 창출된다. 뿐더러 동남권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은 포항시를 변혁시킬 것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최근 개통한 포항 KTX 노선과 포항~울산 고속도로 등 편리한 광역 교통망과 영일만항 및 포항공항을 기점으로 환동해권 물류거점이 된다. 이는 물류교류의 중심지로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부는 현재 포항, 대구, 광주 등 6곳에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첨단산업과 미래 유망 성장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 특화산단(5곳)과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 도시 첨단산단(10곳)도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구지정에 들어간다. 국토부의 계획대로만 된다면, 포항시가 그 중심에 설 것이다. 중심은 위에서 짚은 ‘경제영토의 확장’이다. 더구나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망으로써, 포항시의 창조경제도 한층 발돋움을 할게다. 포항시는 기공식을 계기로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다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