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면 조사… 세수증대 큰 기여
경산시가 지난 1일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탈루세원을 방지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조사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업무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기부채납 비과세·감면 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2년 동안 수행한 베테랑 조사관으로, 공동주택이나 택지지구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 매입시 지방자치단체와 기부채납을 약정한 사업시행자가 감면요건이 되지 않는 항목에 대해 취득세 감면을 신청한 사례를 새로운 조사기법을 도입해 1억 9천만원의 세입을 증대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종구기자
군민 공감 세정행정 ‘앞장’
지난 1, 2일 이틀간 개최된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성주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함께 지방세입 확충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도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내 23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성주군이 채택됐다.
재무과 황지환 주무관은 “주민세(종업원분) 세무조사 조사기법”을 주제로 발표한 결과 23개 시군 중 2위 ‘우수상’을 수상하며 성주군 세정업무의 위상을 널리 전파했다.
군 관계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 격려와 함께 “이번 성과는 세무 공무원들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며,“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과 더불어 납세편의 시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