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9일까지‘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란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캠페인과 레드서클존(ZONE)을 운영한다.
레드써클(Red Circle)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이자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내포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우현사거리 및 죽도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본인의 혈압·혈당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예방 관리 할수 있도록 검진을 위한 이동 레드서클존(건강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2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오후5시부터 7시까지 가족단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를 중점 홍보하기 위해 3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으로 흥해복지회관에서 심뇌혈관예방관리 홍보를 실시했으며, 4일은 롯데백화점 지하식당에서 직원들 대상으로 운영하며 무료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예방관리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예방관리 주간 이후에도 고혈압·당뇨병 환자 자가관리 교실 운영 및 내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지원 등 혈압?혈당 관리 홍보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