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옛날솜씨팜스테이마을에서 농촌식문화 체험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본부장 최규동)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김천 옛날솜씨팜스테이마을에서 대구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식(食)사랑 농(農)사랑 체험 프로그램이다.
경북농협과 경북도가 체험비를 지원,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농촌문화체험과 농산물 수확, 직접 요리도 할 수 있다.
어린이 가족 80여명은 땅콩 수확과 손두부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농촌마을에서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식사랑농사랑운동을 전개, 2800여명의 초중고교생에게 농촌식문화체험을 제공하고 3000여명의 주부 농산물 체험 구매단도 운영한 바 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