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건강아파트 체력증진실’ 오픈 행사를 가졌다.
체력증진실은 건강아파트 운영을 위한 주민건강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주민 요구도에 맞춘 시설로, 주민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체력증진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이동 대사증후군 클리닉을 운영하고, 체력측정과 체성분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결과에 기초한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과 영양 상담으로 주민들의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스트레칭 및 맨손체조,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 한 신체활동을 지도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아파트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과 아파트 입주민의 수요에 맞는 주민주도형 통합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