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은 8일 현재까지 94만7196명의 홈 관중을 동원, 이번 주 안으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달성이 유력하다.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한 두산은 스스로 이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두산은 홈 관중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경기 당일 잠실야구장 중앙출입구 앞 광장에서 선수들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갖는다. 공식 페이스북에 두산 팬을 인증하는 인증샷 등 응원 글을 작성한 100명의 팬에게 참가 기회를 준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입장권 추첨 행사를 통해 선정된 2명에게 모두투어 700만원 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구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신청한 팬 가운데 9명을 선정, 선수단 그라운드 입장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선수 입장 에스코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날 특별 입장권 발권을 비롯해 경기전 기념구 투척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