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식품 수거검사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식품에 의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10일간) 특별 지도·점검 및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명절에 많이 소비 판매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 한과류, 식용유,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다류, 벌꿀 두부류 등 식품제조업체와 대형마트,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식품 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완제품의 기준·규격 준수,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판매, 허위·과대광고, 무표시 제품 판매,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박수연 구미시 위생과장은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계몽하고 무허가(신고)제품판매 및 유통기한 위·변조 등 고질적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또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한 식품 취급을 위한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