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ICT를 활용한 지능형공장 구축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제조기업체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분야는 현장자동화/공장운영(MES)과 제품개발(PLM), 공급사슬관리(SCM) 및 기업자원관리(ERP) 분야로, 한 기업체당 투자금액(1억원 이내)의 50%이내인 최대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연속으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상시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인 중소(중견)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기업체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민간스마트공장 추진단에서 1차 심사 후 11월 중순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심의 후 선정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오는 16일까지 포항시 투자유치담당관실(270-282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의 보다 많은 제조기업체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10인 이상의 450여개 제조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과 청하농공단지를 직접 방문해 많은 기업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