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제면, 지역경로당 271곳에 국수 기탁
▲
성주군 월항면 대양제면(대표 권호용)에서는 10일, 추석을 맞아 성주군을 찾아 관내 경로당 271곳에 기탁해 달라며 직접 생산한 국수 271박스(시가 5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양제면은 60년 전통의 국수회사로 1995년 월항면 농공단지 내 자동화시설 공장을 준공한 이래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양제면 권호용 대표는 “지역어르신들이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음식인 국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최근 경로당과 관련된 사회적인 이슈로 전국적으로 위축된 경로당이 예전처럼 활성화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의 대표기업중 하나인 대양제면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바람처럼 지역경로당에 전달해 추석을 맞은 지역어르신들에게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국수를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