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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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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 ‘마무리’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3/08/07 17:45 수정 2023.08.07 17:46
일본 등 27개국 유소년 팀 참가

경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일대학교 운동장 및 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 2023년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의 총 27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U-11(만 11세이하) 부문 12개팀과 U-12(만 12세이하) 부문 15개팀이 각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진행됐다. U-11 부문에서는 경산 이형상FC가 우승, 김해 외동FC팀이 준우승, 거제장승포FC팀과 칠곡 하이두FC팀이 3위를 기록했다. U-12 챔피언 부문에서는 대만 신북노주(新北盧洲) 팀이 우승, 칠곡 하이두 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구 반야월초등학교와 경산 이형상FC가 3위를 기록했다. U-12 챌린지 부문에서는 기장군FC가 우승, 대만 남도족몽(南島足夢)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거제 장승포FC와 진주 봉래FC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 지역의 FC경산 U-15 축구단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상승세가 이번 대회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U-11 부문과 U-12 부문 모두 순위권에 들지 못해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아시아 지역의 축구 수준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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