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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진, 11일까지 해수욕장 7곳 임시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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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11일까지 해수욕장 7곳 임시휴장

박두원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8/08 18:31 수정 2023.08.08 18:31
태풍 선제 대응 나곡·후정 등

울진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내 해수욕장 7개소(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 망양, 구산 및 후포)를 임시휴장 한다.
군은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동해안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강우·강풍 및 높은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휴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임시휴장 기간 내 해수욕장 입수 및 물놀이시설은 이용할 수 없고, 만약을 대비해 행정봉사실 및 안전 관리 요원은 정상 운영하여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큰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철거된 물놀이시설은 태풍 소멸 후 안전점검을 거쳐 재설치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더욱 안전하고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두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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