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총장협'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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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금오공과대는 김영식 총장이 '지역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회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9개교 국·공립대 총장들이 회원인 지역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영식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6년 12월31일 까지다.
김영식 총장은 "지역의 국·공립대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 때 협의회 회장직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각 대학의 역량을 결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진정한 지역 중심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총장은 미국 아이오와대 석사과정을 거쳐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3년부터 금오공대 6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2012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창업진흥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특별이사, ACE협의회 회장, 아시아창업보육협회 회장 등으로 국내·외 과학기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