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건강강좌..
사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건강강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3 18:20 수정 2015.09.13 18:20
영천시, '굿바이 치매!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실시




 
 영천시는 '제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9일 영천제일교회 경로대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인구고령화로 날로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인식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굿바이 치매!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신경과전문의 김근태 선생님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조기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치매의료비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제도, 치매상담콜 1899-9988 안내 등 치매 관련 다양한 제도에 대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유병률은 9.3%, 치매환자는 54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27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만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치매고위험군인 만75세 독거 및 만75세 어르신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월3만원 한도에서 치료약제비 지원과 치매가족의 과중한 책임과 스트레스 및 고통을 해소하고 가족 상호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스트레스 극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치매가족지지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오해, 편견을 개선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 관리받을 수 있도록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양기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