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찾아가는 조부모 행복교'실 운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지난 9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과 연계하여 의성읍 상리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정보이용실에서 ‘찾아가는 조부모 행복교실’을 실시했다.
‘잘나가는 할매할배, 손자녀와 통(通)하다’란 주제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 20명이 모인 가운데 손자녀 세대와 관계맺기를 위한 친밀감 증진 표현법,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활동과 게임으로 익혀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손자녀와 세대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는“맞벌이부부의 증가로 조부모의 양육참여가 늘면서 일어나는 가족내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부모 세대의 자기탐색으로 자신의 현재를 점검하고 삶의 방향성 제시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취지를 설명하였다.
‘찾아가는 조부모 행복교실’은 9월 9일을 시작으로 다음주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2일차에는 건강한 노후설계의 시간과 이어서 참가자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 웰빙 아이크림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전화 832-5404, 5405)로 할 수 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