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5848명 지원…전년比 0.1% 감소
경북지역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는 모두 2만58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학년도 지원자 2만5883명보다 35명(0.1%)이 감소한 것이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일 8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포항·경주·안동·구미·영주·상주·김천·경산)과 191개 고등학교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학생의 수능 응시비율은 지난해 74.9%와 같고, 졸업생 등은 지난해 2673명에서 올해는 2847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쉬운 수능의 영향으로 재수생들의 지원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자는 894명으로 전체 응시자 2만5848명의 3.5%, 금액으로는 3725만8000원이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은 11월12일에 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에 설치된 74개 시험장에 분산 배치돼 시험을 치르게 되고 성적표는 12월2일에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