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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아토피·천식 의료비지원사업 확대..
사회

아토피·천식 의료비지원사업 확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4 18:55 수정 2015.09.14 18:55
포항남·북구보건소, 영유아 환자 진료비 지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해 질병부담이 높은 질환인 아토피·천식의 조기진단 및 예방관리를 위해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의료비지원사업의 대상자는 관내 아토피·천식 환아 중 ▲세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직장 88,000원, 지역 87,000원) 가구의 자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등 초등학교 포항북구지역 11개소)의 아토피·천식 선별검사로 확진진단을 받은 환아이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아토피·천식 확진 검사비와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1년에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대체식품·한약·면역요법·보약 등의 비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신청서, 진료확인서(진단서 또는 소견서), 의료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1부, 환자명의 통장 1부 또는 보호자 통장 사본 1부, 진료비 또는 처방전을 첨부한 약제비 영수증 원본, 검사결과지를 첨부한 검사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오는 11월까지 선착순으로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아토피피부염?천식 등의 알레르기질환 환아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남구 270-4044, 북구 27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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