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원단 전문생산업체 '청미안' 이병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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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커튼 원단 전문생산업체인 청미안의 이병호 대표가 12일 오전 11시, 남구 이천동 화수경로당을 찾아 블라인드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백만원 상당)했다.
남구 대명9동에 소재한 청미안은 롤스크린과 버티칼 등 각종 커튼 원단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에 화수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공설경로당 36곳의 블라인드를 무료로 시공해주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돼지고기와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화수경로당 어르신 70여 분에게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현재 9개의 경로당에 블라인드 시공을 마쳤고 빠른 시일 내에 나머지 27개 경로당도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남구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