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보건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추석을 맞아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오천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구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앞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했으며, 대형마트 입점과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기를 살려주고 시민들에게 추석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10%할인 받아 구매한 덕에 경제적으로 이득이고, 싱싱하고 저렴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하게 되어 좋다”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의 장점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