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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세관, 추석절 특별통관지원팀 운영..
사회

대구세관, 추석절 특별통관지원팀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5 18:45 수정 2015.09.15 18:45
공휴일·야간에도 24시간 통관 지원


 
대구경북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추석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추석절 특별통관지원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식품·농축수산물의 신속한 통관과 수출업체 관세환급·납기연장 등 기업 자금경색 지원을 위해 '추석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 지역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기간 세관은 통관지연으로 인해 수출 선적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공휴일·야간에도 24시간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근무시간 외 통관을 위한 임시개청은 전화나 구두로도 신청가능하고, 선적기간 연장은 요청 즉시 처리된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세관 검사를 시행하는 등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
지역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관세환급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처리하기로 했다.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은 먼저 지급하고 추석연휴 이후 지급 내용을 심사하며, 환급신청서를 서류로 제출하는 비율을 축소 운영, 환급금 지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전날인 25일은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 전까지 환급신청하도록 수출업체에 당부해 환급금 수령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특별통관지원 기간 동안 신속한 수출입 통관과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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