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창조도시의 최종 목표는 시민행복이다. 시민들이 어느 분야에서 종사하든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낌에 전적으로 창조·행복도시 만들기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 그래서 민신 6기의 포항비전의 최종목표도 ‘시민이 행복한 포항’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이를 성취하기 위해 온갖 행정력을 다해왔다. 그럼에도 일정 부분에서는 시민행복의 추구가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성취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봐야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가 또다시 나섰다. 나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항시정은 ‘국정·도정·시정’이 함께 가야한다. 총체적으로 보면, 포항시가 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창조경제 등 국정핵심과제 추진 및 시정연계 방안 강구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춘 부시장이 주재하여, 각 국·청·소장 및 과장 22명이 참석했다. 위의 간부회의에서 주요 국정과제를 공유함으로써 포항시의 발전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정과 국정과제는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의미에서의 토론이다. 이재춘 부시장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으로써 일자리창출 등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포항시는 창조도시 건설이 추진전략이다. 중앙부처와 경북도와도 융합·협업하여, 행복시대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창조경제와 행복은 ‘따로’가 아니다. ‘따로’에서 ‘융합과 협업’에 있다는 게, 아주 중요한 대목을 짚은 것으로 평가한다. 융합과 협업의 목적도 역시 시민행복이다.
이재춘 부시장은 4대 개혁과제인 공공·노동·교육·금융 개혁 등 국정 2기 핵심과제 주요 내용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그다음에 전 공무원들이 위의 비전을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 포항시도 국정과제의 목표이자 신성장동력이 될 창조경제, 문화융성 기반, 일자리 창출 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껴야한다. 타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온다면, 그동안 변화와 혁신된 고향을 본다면, 도농(都農)간이나 타도시간의 여론통합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여론통합은 가장 좋은 창조도시 만들기와 행복도시로 가는 지름길이다. 더군다나 국정과 도정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까지도 느낄 게다. 이게 바로 민선 6기의 완성이 아닌가한다. 여기까지만 짚어도 포항시 창조도시 만들기와 시민행복추구가 되었다고 여긴다. 앞으로도 포항시는 위 같은 회의를 상설화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