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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부보호관찰소(소장 이청업)는 지난 16일 법사랑위원 대구서부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김경기)에서 후원한 원호금 22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 11명에게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하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김경기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장은 원호금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