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시행…안전시설 설치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그동안 탐방객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경주 남산의 이무기능선(칠불암~신선암)과 용장사곡(설잠교~용장사지) 구간에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데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공사 진행 시 탐방객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탐방로 구간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11월10일까지 일시 폐쇄한다고 밝히면서, 탐방객들의 주의 및 우회 탐방을 당부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장상덕 탐방시설과장은 “남산지구의 안전사고 다발지역이었던 해당구간은 금번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상당부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