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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16일 오전 10시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소재 경찰전공비에서 김성희 서장과 경찰관, 경우회, 산북면장, 유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기 순국경찰관 추념제를 올렸다.
이날 추념제는 1949년 9월 16일 동로지서(現 동로치안센터)가 공비의 습격으로 전멸상태에 있다는 연락을 접하고, 이무옥 당시 경찰서장(사후 총경으로 추서)등 30여명이 출동 중 산북면 내화리 소재 노루목 고개에서 매복중이던 공비들과 교전을 하다가 전사한 고 이무옥 경찰서장 등 15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경찰전공비를 건립해 매년 추념제를 올리고 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