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는 해병1사단 장병(중위 이하 초급간부, 병사)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등 2회에 걸쳐 사단 내 도솔관에서 ‘올바른 신용 및 부채관리 방법’이라는 주제로 신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가 과중해 상환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기연체자나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분할상환, 상환유예, 이자율조정 등의 방법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학생, 군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용관리 문화를 육성하고, 건전한 금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신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전체적으로는 2015년 2분기 신용회복지원이 확정된 20,508명에 대해 합리적인 부채관리와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신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중·고등학생 6,734명, 대학·일반인 23,986명, 군복무자 540명에 대해서도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신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용회복상담은 신용회복위원회 전국 26개 지부 방문 및 사이버지부(http://cyber.ccrs.or.kr) 인터넷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용교육 신청은 신용교육원 홈페이지(www.educredit.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