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으로 제2의 인생 시작해요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여성회관에서 직업교육훈련으로 실시한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15∼9월 21일까지 3개월간 전액 국비로 진행되었으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식재료를 위생학적·영양학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음식을 조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총 21명의 교육생 중 9명이 최종합격하였고 12명은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합격한 교육생들은 학교나 어린이집에 조리사 취업 및 개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수료생 대표 신현주씨는 지난 5월 일을 그만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목표가 생겨 단 하루도 수업을 빠질 수 없었고, 그 도전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감사함을 전했다.
조영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교육과정을 끝까지 이수한 교육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서비스 및 안정적 취업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