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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보건소·칠곡, 건강마을 조성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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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보건소·칠곡, 건강마을 조성 ‘우수기관’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3/11/29 17:38 수정 2023.11.29 17:39
취약→ 활기찬 마을로 탈바꿈

김천시 보건소는 2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건강 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 및 주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부에서는 김천시와 포항 북구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게 되었는데 특히 김천시는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 등 주민들이 희망하고 관심을 가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행사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 자립을 위한 주민 강사 양성에도 힘쓰는 등 감문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광덕2리 이상호 부위원장은 도지사상, 금라리 박성애 건강지기는 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해 유지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장훈기자

 

 

웃음치료 등 다양한 사업 호평

칠곡군은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마을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북삼읍에서는 걷기, 소도구 활용 체조, 웃음치료 등 주민 동아리와 인평체육공원에서 야외 건강댄스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으며, 가산면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 교육, 말벗, 미용 등을 제공하는 힐링꾸러미 봉사단, 벽화그리기 등을 통한 마을 환경정비, 건강위원 중심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운동, 업사이클링, 아로마 교육활동과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평가에 따른 선정으로 결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또한 2023년 건강마을 해피댄스(혈압‧혈당 내리는 10분 운동법) 시범사업 평가에서 북삼읍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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