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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대덕면 사방댐 ‘국가산림문화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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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대덕면 사방댐 ‘국가산림문화자산’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3/12/17 17:20 수정 2023.12.17 17:20
근·현대 시설 비교 ‘가치 UP’

김천시는 지난 11일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위원회에서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은 1930년대 인력으로 설치한 사방댐으로 깬돌을 이용해 축조했고, 현재까지 예전의 모습을 유지한 채 사방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의 사방시설을 비교 검증할 수 있어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사전 조언(컨설팅)과 타당성 조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경북 도내 5개소를 포함해 전국에 11개소가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96개소가 지정됐다.
산림녹지과장은 “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보존 가치가 큰 만큼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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