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김천·경북도, 역세권 개발 청사진 제시..
경북

김천·경북도, 역세권 개발 청사진 제시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3/12/25 16:55 수정 2023.12.25 16:55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김천시는 지난 21일 오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근 경북도의원, 안성렬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과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25명이 참석하여 김천역 역세권개발의 분야별 방향성 설정과 생각(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남부 내륙철도의 중심지가 될 김천역은 원도심에 위치하여 노후화된 건물들이 주변을 감싸고 있고, 복합환승센터 건립 시 진입로와 주차장 확보의 문제가 있다. 혁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이나 직지사, 부항댐, 증산 수도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의 거리도 상당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풀어내야 할 숙제가 많은 실정이다.
용역을 맡은 국도도시연구원에서는 국내외 선진사례와 최신 흐름(트렌드) 등을 반영하여 분야별, 단계별 발전계획과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너무 이상적인 제안에 그쳐 현실성이 부족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등 열정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문장훈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