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새해를 맞이해 옥곡 부영아파트 앞 남천둔지 일원 원형 조경지에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소원 성취대를 설치해 새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천둔치를 방문한 시민은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준비된 소원지에 적어서 직접 달 수 있다. 시는 구정까지 시민들이 소원지를 달 수 있도록 한 후 소원지를 수거해 2월 24일 경산시 남천면에서 열리는 2024년 제21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원지 태우기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종구기자